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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간이역’ 화본역 새단장

admin 기자 입력 2012.12.04 16:55 수정 2012.12.04 04:55

문광부, 재창조사업 2년간 23억원 예산 지원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중앙선 ‘화본역’이 추억의 간이역으로 주목받으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화본역 재창조 사업으로 2년간 2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새롭게 단정한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화본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폐철로 및 간이역 관광자원화사업 대상역으로 선정, 코레일과 지자체가 함께 옛 역사 재현, 철도관사 복원, 급수탑 리모델링 및 객차카페 조성 등 추억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본역은 중앙선에 있는 간이역으로 역사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해 주던 급수탑은 1930년대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네티즌이 뽑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본역 주말 관광객 방문수는 평소 840명에서 최근 1천773명으로 수준으로 11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본역 인근은 화본역사와 급수탑 공원, 카페 객차, 추억의 박물관, 삼국유사 벽화거리, 화본 관사 등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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