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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중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admin 기자 입력 2012.12.04 18:08 수정 2012.12.04 06:08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돼지에서 구제역 확인

군위군은 최근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중국 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축산농장을 방문하거나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예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며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1588-4060) 하도록 당부했다.

축산농가(가족 포함) 및 수의사 등 축산 관계자에 대해서는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삼가하고, 해외 출·입국 시 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 등 필요한 절차를 밟도록 하며, 귀국 후 5일 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10월 4일부터 구제역·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2014년 5월 OIE로부터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위한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위군 전재구 친환경농정과장은 “지난 10월 대만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고,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는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다발하고 있음에 따라 구제역 방역이 특히 중요하다”며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소독 및 예찰활동 강화, 축산관계자 출입국시 신고·소독 등 철저 시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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