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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설해피해 제로’ 군위 만들기

admin 기자 입력 2012.12.04 19:52 수정 2012.12.04 07:52

취약구간 우회도로 지정 결빙 예방 주력

군위군이 ‘설해피해 ZERO화’를 목표로,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폭설이 잦을 것이 예측되는 가운데, 군위군은 강설시 교통장애 최소화를 위해 염화칼슘 및 소금 1천포, 모래 250㎥를 확보해 주요 도로 등에 제설지구 1445개소 2000포대를 설치했다.

또한 제설장비를 이용한 기동반 편성 및 단계별 직원비상근무체계를 구축, 눈이 오는 동시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도 부계 한티재 고갯길, 소보 땅재 등과 같이 취약구간에 대해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제설 시 도로결빙에 따른 피해예방에 주력한다.

그리고 군위경찰서, 부계 공군부대,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관·군이 함께 설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폭설 시 붕괴가 우려되는 노후 건축물은 관리담당자를 지정,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인명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눈치우기처럼 주민들도 함께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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