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봉사를 넘는 효의 실천’

admin 기자 입력 2012.12.06 09:57 수정 2012.12.06 09:57

우보면 적십자봉사회, ‘동지팥죽 나누기’

연말연시를 앞두고 농촌지역 젊은이들과 봉사단체들이 사랑과 효를 담은 따뜻한 온정들이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 N군위신문

겉은 봉사단체지만 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늘 진정어린 효를 실천하고 있는 우보면적십자봉사회(회장 조민정)는 지난 5일 면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직접 재배한 팥과 집에서 가져온 김치 등으로 팥죽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동네별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40가구에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조민정 우보면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라기보다는 내 부모에게 효도를 한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접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모두가 내일처럼 기쁘게 참여해 주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더 큰 위안을 얻는다고 겸손을 표했다.

한편 우보적십자봉사회는 연말연시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는 물론이고 매월 독거노인들에게 반찬과 틈틈이 빨래를 해드리고 있다.
ⓒ N군위신문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자치대학생에게 비빔밥 대접과 노인자치대학졸업식 안전 도우미로 봉사, 제1회 메뚜기체험행사 도우미, 제16회 노인의날 행사 봉사 등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