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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지회, 속이 꽉 찬 장애회원 복리증진사업 전개

admin 기자 입력 2012.12.11 15:50 수정 2012.12.11 03:50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지회장 장준이)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난방비 지원, 후원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리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N군위신문

군위군지회는 지난 3월 6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찬환)과 지역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 복지와 재활·자립을 위한 상호교류, 재가서비스 실시 및 복지기반 구축 등에 대해 협조키로 했으며, 올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회원들을 위해 여러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위군지회에서는 지역의 장애회원들에게 이동목욕, 이·미용,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편의시설 설치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직접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복지증진사업 추진에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신금자 씨, 정영애 씨, 박미란 씨(이미용 서비스), 신은미 씨(물품후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

이들 봉사자들은 생업과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기쁜 마음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준이 지회장은 “경제가 침체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삼국유사의 고장, 자족도시 군위건설이 구현될 것이다”며 앞으로 복지관 및 관계기관 등과의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와 정감으로 소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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