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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오경식·정학모 구급대원,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 구해

admin 기자 입력 2012.12.11 21:28 수정 2012.12.11 09:28

구급출동 중 화재발견, 재빨리 인명구조

의성소방서(서장 권오한) 군위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오경식 소방장, 정학모 소방사가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 왼쪽: 오경식 소방장, 오른쪽: 정학모 소방사
ⓒ N군위신문

지난 10일 새벽 2시 52분 군위군 군위읍 내량리에서 구급출동 중 화재를 발견했다. 이어 곧 잠들어 있던 주택소유자를 깨워 대피시킨 후,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와 가정용수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했다.

오경식과 정학모 구급대원은 군위읍 내량리에서 손발저림 증세로 신고한 환자에게 출동하던 중 인근 주택 지붕에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자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지체 없이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들은 잠들어 있던 주택소유자 최모(남·66세)씨를 깨워 대피시킨 후, 오경식 소방장은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보일러실에서 일어나는 화재를 진압, 동시에 정학모 소방사는 상황실에 내용을 전파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군위선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 및 생활용수를 이용하여 보일러화재의 연소확대를 막고 초기 진화했다.

이어 군위화재진압대가 도착하고, 2명의 구급대원들은 당초 구급현장으로 출동하여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했고,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행동으로 아찔했던 주택화재로부터 소중한 목숨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관련 문의 : 054-383-0119(군위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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