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소식을 나르고, 고향 발전을 실어 오는 재구 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총회가 지난 14일 오후5시 대구 대경식당에서 허동찬 부군수와 정만재 기획감사실장, 박남길 재구개인택시향우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군위군은 그동안 ‘삼국유사 군위’ 랩핑 홍보물을 택시에 부착하고 고향홍보에 앞장서온 정준욱 회원 등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재구군위택시향우회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교육발전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마음을 전했다.

재구개인택시향우회는 현재 160대의 개인택시에 랩핑 홍보물을 부착해 대구 시내를 누비며 군위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박남길 향우회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에 출향인 모두가 자랑스럽고 긍지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허동찬 부군수는 “출향인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고향이 많은 발전을 하고 있고 군위인의 자긍심을 갖도록 군위발전에 더욱 힘을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