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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친구”

효령초등학교 16회 동기회 전재호 회장이 이임하고 사공수 회장이 취임했다.

효령초등학교 16회 동기회는 지난 9일 대구시 북구 소재 옛골암소숯불식당에서 동기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전재호 회장은 “우리는 영원한 친구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동기생들에게 감사하고 이 시간이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동기회 사업실적결산안 및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그리고 새로 회장단을 선출하여 회장에 사공수 씨를 선출하고 김영희 총무를 유임했다.

한편 신임 사공수 회장은 “회장으로 동기생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여 동기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16회 동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