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 차기회장에 홍오현(대농농약사 대표) 씨가 선출됐다.

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군위청년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회장단, 운영위원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사업보고 및 차기회장단 구성안을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손영태 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힘’이라는 사명감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으나 마무리하는 자리에 서니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회원들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 사업실적 등을 보고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차기회장단에 △회장 홍오현 △상임부회장 배용환 △내무부회장 이상도 △외무부회장 홍정근 △감사 박형배, 이성대 등이 선출됐다.

홍오현 신임 회장은 “특우회원들의 단결화합과 역량이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밝고 아름다운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이 일궈 논 결실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여 뿌리와 열매를 더욱 튼튼하고 크게 만들겠다”면서 희망찬 군위미래를 열어가는 중추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는 2012-2013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결산총회를 오는 28일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