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의흥면향우회(회장 박대현) 제20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옥흠 재경군위군향우회장, 김석완 사무총장, 김동옥 회장(동진출판무역(주)), 홍병헌 산악회장, 오덕수 홍보이사, 도귀자·김금선 총무, 서성도 청년회장, 서성우 군위읍 회장, 서영호 고로향우회장, 김훈철 부계향우회장, 이종철 산성향우회장, 박이락 우보향우회장, 손재권 효령향우회장,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등과 의흥면향우회 고문인 박은 변호사, 김종오 부총재, 고광조, 박정찬, 권상옥, 박종대, 박정화, 이종복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인들의 우의를 다지며 고향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의흥면향우회 장병재 총무가 사회를 맡아 개회사, 내빈소개, 회장인사말, 향우회 연혁소개, 안건토의,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경의흥면향우회가 날로 발전하며 활성화된 모습에 가슴 뿌듯하고 감사드린다”며 “항상 고향 군위를 가슴에 담고 애향심을 발휘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홍옥흠 회장은 축사에서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열정을 다하는 박태환 회장과 임원, 그리고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사랑과 향우회원 화합·조직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김동욱·고광조 고문은 축사에서 “재경의흥면향우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을 빛내며 지역특산품 애용과 홍보에 앞장서 군위를 전국에 알리자”고 했다.

이어 재경의흥면향우회 연혁과 올 한해 의흥면향우회의 각종 발자취를 돌아봤으며 안건토의에서는 감사보고와 2013년 행사계획 및 예산을 토의했다.

그리고 재경의흥면향우회는 김경영 강사를 초청, 힐링타임을 가져 참석한 향우회원 및 내빈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향우인들은 서로간의 우정을 다지고 정담을 나누면서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마감했다.

한편 재경의흥면향우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사업상 유대강화 등 다방면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