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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안호원 재구고로면향우회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2.12.17 16:06 수정 2012.12.17 04:06

제5차 정기총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애향심 고취

재구고로면향우회 최삼수 회장이 이임하고 수석부회장 안호원 씨가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N군위신문

2012년도 제5차 재구고로면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 대구시 중구 덕영치과 7층 연회장에서 재구고로산악회장 박노순, 재구군위군향우회장 홍상헌, 장희규 명예회장, 오재경 고로중총동창회장, 이찬희 대구은행 부지점장, 권혁윤 석산초총동창회장, 권용하 고로면장, 김기태 전 면장 등 향우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내빈·임원 소개와 최삼수 향우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격려사, 우수회원 등 표창, 향우회 연혁, 2012년 향우회 결산, 명패 전달, 이임사, 회기전달, 취임사 오찬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최삼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 준 여러 회장님을 비롯한 읍면 향우회 회장들과 향우인, 고향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향우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향우 가정에 행복과 하는 사업이 날로 번창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권용하 면장은 축사에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도 향우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준 출향인들을 보니 기쁘다”며 “고향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시고, 고향 군위가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향우회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준 회원과 타의 귀감이 되는 효를 실천한 △우수회원상 정원모 자문위원, 장병석 감사 △효행상 이규호(고로면 화북리)씨 △공로패 최종후 전 사무국장, 도병목 사무국장, 김봉환 사무차장 등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재구고로면향우회는 2012년 결산보고를 통해 제1호 의안인 2012년 결산보고의 건과 제2호 의안인 2012년 감사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최삼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물심양면 도와 준 선·후배 향우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이서 지켜봐 주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고로향우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 안호원 회장은 이임 최삼수 회장에게 재직기념 배지를 전달했다.
안호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수구초심처럼 늘 고향 고로를 위해 몸과 마음이 열려있다”며 “향우회를 위해, 그리고 고향 고로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애향심 강한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고로향우회에는 판소리, 향토가수 이마음·김규리 씨 무대, 노래자랑 등과 대학생 스포츠 댄스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스포츠 댄스 공연에는 향우회원 홍지현 씨의 자제가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 N군위신문

한편 재구고로면향우회는 지난 2008년 3월 16일 이병우 향우회원 외 13명이 창립선언을 했으며 같은 해 4월 13일 최상구 씨를 재구고로면향우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29일 재구고로면향우회를 창립, 초대회장에 최상구 씨가 취임했다.
같은 해 10월 초대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12월 14일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9년 12월 18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윤주택 씨가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0년 11월 재구고로산악회를 발기했으며 같은 해 12월 10일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최삼수 씨가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1년 6월 10일 재구고로면향우회 현판식을 가졌으며 같은 해 12월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구고로면군향우회는 비록 창립년도는 짧으나 고향 발전과 향우회를 위해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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