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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국 최초 모든 마을 방범용 CCTV설치

admin 기자 입력 2012.12.17 17:05 수정 2012.12.17 05:05

130개소 175대 설치…노인안전, 범죄예방 획기적 성과

군위군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역치안확립 및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관내 130개소에 175대의 CCTV를 설치해 모든 마을에 마을단위용 방범시스템을 갖췄다.
↑↑ 군위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긴급상황이나 재난재해, 각종 범죄사항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건사고시 즉시 대응하게 된다.
ⓒ N군위신문

군은 범죄 없는 안전한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2개면 10대의 CCTV를 시범 운영한 결과 방범용 CCTV가 사건 사고 및 범죄 예방에 기여도가 높고 사후대응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나자 올 9월부터 총 5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모든 마을에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단위 방범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고정식 방범용 CCTV 미비지역 보완을 위해 이동식 방범용 CCTV도 군위경찰서와 8개 읍면 파출소(치안센터)에 각각 보급하여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넓은 지역에 비해 부족했던 경찰 인력문제 해소 및 24시간 상시 방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물론 노인 안전문제와 농작물 절도행위 예방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군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총12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종합상황실 구축, 읍·면 초등학교 내 CCTV까지 연계하여 총 207개소 379대의 CCTV 카메라를 통합한 관제센터를 올 12월말에 준공 할 예정이다.

2013년 새해에는 설치된 모든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긴급상황이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현장을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곧 바로 연락하여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고, 마을단위 방범 CCTV 또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리되면서 각종 범죄 예방 및 군위군 민생치안 안정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범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원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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