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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사업추진 전국 지자체중 가장 으뜸

admin 기자 입력 2012.12.26 09:49 수정 2012.12.26 09:49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1,600만원
2012년 건강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사업분야) 우수기관 선정

군위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연말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2회와 시상금 1,6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 N군위신문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도 지자체 보건사업(5개부분)평가 시상식”에서 군(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시상금 1,600만원을 수상했다.

또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2년 건강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사업분야) 평가 시상식”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개인표창(유윤순 방문보건담당)을 받는 등 연말을 맞아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보건사업 5개 부분 평가대상 사업은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운영,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 사업이며, 평가방법은 2012년 정부합동평가의 보건위생시책 중 건강증진 및 질병관리 시책 평가결과를 활용하여 평가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에 대한 평가는 취약가구의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등의 예방 및 합병증 관리, 말기 암환자의 증상관리와 암예방 관리 추진실적 등을 중점 평가했다.

군위군보건소는 그동안 노후 된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신·개축하고 구형 의료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등 군민들의 보건기관 이용도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평가항목 대부분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질병관리를 위한 암 및 구강관리사업,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어 왔다.

박종기 보건소장은 “우리 보건소가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라며 그동안 보건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내년에도 군위군의 슬로건에 걸 맞는󰡐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에 부흥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의 보건복지분야 업무추진은 다른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앞서 나가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는데 이번 수상으로 인해 그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1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보건복지부문)을 수상하는데도 알토란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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