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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100세 할머니 소중한 한 표

admin 기자 입력 2012.12.27 11:32 수정 2012.12.27 11:32

10리길 택시타고 소중한 권리 행사

 
ⓒ N군위신문 
군위군 군위읍 오곡리 거주하는 최고령자 박규조 할머니(100세)가 지난 19일 오전 7시30분께 높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고 군위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소중한 주권 행사를 했다.

박 어르신은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함에도 이번 대통령 선거에 꼭 투표하고 싶었다며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를 마쳤다.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날씨와 길게 늘어선 줄에도 주민들은 흔쾌히 박 어르신께 순서를 양보해 먼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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