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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情을 실은 연탄이 배달왔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2.12.27 14:28 수정 2012.12.27 02:28

군위 관내 농협, “사랑의 연탄 나눔”

지난 26일 군위군 관내 농협임직원들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장욱 군위군수와 류광수 군지부장, 관내 군위와 팔공농협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도 경제적 사정 때문에 연탄을 구하지 못해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관내 조손가정 등 취약농가 12가정에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사공산봉(72·효령면 장군리)씨는 “올 겨울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손수 연탄을 지원해준 농협임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N군위신문

류광수 지부장은 “군위군 관내 농협임직원의 이웃사랑의 정성을 담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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