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함께하면 더 행복한 우리”

admin 기자 입력 2012.12.30 14:59 수정 2012.12.30 02:59

군위군다문화가정, 부부 캠프 다녀와

군위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통영 금호마리나 리조트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부부 캠프“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함께하면 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24세대 54명과 방문지도사 5명, 다문화가정과 대모결연을 맺고 있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13명이 함께 해 서로간 문화적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은 나전칠기 공예체험과 “행복한 부부·건강한부부”라는 주제의 교육, 화합한마당 “레크리에이션”을 했으며 이튿날은 한려 케이블카 체험, 한려수도일원 제승당 유람선타기와 역사의 인물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알아보기 등으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이번 다문화 부부캠프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한글강좌 및 전통문화 이해교육’과 연계한 사업으로 이주여성들의 한국정서 이해와 남편들의 평등부부 문화 인식 제고를 도모하는 가족의 건강성 유지와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위군은 다문화 110여 가구로 군에서는 이들 가정의 생활안정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한글강좌, 요리교육, 부부 및 부모교육과 친정나들이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