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박종기)는 지난달 24일 2012년 12월 31일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박태임(보건6급·건강증진담당) 공무원과 이현숙(보건진료6급·연계진료소장) 공무원의 퇴임식을 가졌다.

퇴직자들은 보건소 회의실에서 내빈, 보건소직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욱 군수로부터 공로패, 전별금, 꽃다발 등을 전수받았으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직자들은 성실히 공직을 수행,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만재 기획실장과 지역주민단체,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보건소장으로부터 전별금과 공로패, 기념품을 받았다.

박태임 공무원 31년 공직생활 동안 군위군민들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현숙 공무원도 20년 공직생활 동안 성실한 직무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군위군 보건발전에 기여해 왔다.

퇴직자들은 “군위군청 공무원으로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배로, 군위군 발전에 기여하는 군민으로서 곁을 지킬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