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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출신 이수용 예천경찰서장, 치안행정 호평

admin 기자 입력 2013.01.18 10:54 수정 2013.01.18 10:54

부임 6개월만에 전국 최우수 경찰서로 우뚝…학교폭력예방 등 성과 거둬

ⓒ N군위신문
군위출신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사진)이 부임 6개월 만에 예천경찰서를 전국 최우수 경찰서로 끌어올리는 등 다각적인 변화의 바람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2일 제 71대 예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수용 서장은 부임하자말자 당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 예방에 모든 경찰행정력을 집중시켰다.

특히 학교폭력의 가장 큰 원인이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이라는 판단에 따라 군청·교육청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신 수양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예천경찰서의 또 다른 변화는 ‘웃음이 피어나는 경찰상’이다.
이 서장은 공감치안 실현의 첫 시작은 직원들의 근무의욕 향상과 사기 진작에 있다고 판단하고 관내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찬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웃어야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이 솟아난다”며 사명감을 불어 넣었다.

이와 함께 이 서장은 행정적인 지시가 아니라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솔선수범함으로써 변화의 바람을 더욱 앞당겼다.

그는 1일 순찰요원근무를 자청해 야간체험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112종합상황실에서 꼬박 밤을 새워 근무하면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친절한 민생 치안에 최선 다해 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해 왔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곧바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 지난해 경찰청이 실시한 2012년도 치안고객 만족도부문에서 도내1위(전국 3급지 경찰서중 4위)로 뛰어올랐다.

기관표창에 이어 개인표창에 있어서도 정보보안과 김규완 경위가 경찰의 날 근정포장 수훈, 수사과 이준원 경사와 정보보안과 박원용 경사가 경위 특진과 심사승진 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 서장의 적극적인 변화바람이 치안행정에도 그대로 반영되면서 주민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장병호 예천서행정발전 위원장은 “이수용 서장의 직원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와 철저한 주민 위주의 공감치안 실현 의지가 예천경찰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수용 서장은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은 곧바로 치안 서비스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며 “예천서의 영예는 모든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해 준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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