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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사공일 이사장, 경제부총리제 부활 환영

admin 기자 입력 2013.01.18 15:37 수정 2013.01.18 03:37

경제수석과 상호 보완되는 인물이 적합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재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하여 5년 만에 부활하는 경제부총리제 대해서 인터뷰를 가졌다.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1월 16일 <뉴스A>와 경제부총리제의 도입과 역할에 관해 인터뷰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사공일 이사장은 그동안 경제부총리제 도입을 주장해 왔는데 이날 방송에서 “정부정책을 한데 모아 놓아 보면 목적이 상충하고 재원이 부족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애로가 많았다”면서 경제부총리제 부활하면 기획·조정 기능이 강화되어 경제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경제부총리제 부활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공 이사장은 “신임경제부총리는 부처를 장악하고 추진력이 있는 행정능력이 뛰어나면서 박 대통령 당선인과 철학과 원칙이 같고 국제적인 안목을 가진 동시에 경제수석과 보완되는 인물이 적합하다”고 했다.

따라서 신임 경제부총리를 선택할 때 부총리 한 사람만 볼 것이 아니라 경제수석과의 궁합,즉 팀워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7~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차 세계정책회의 기조세션인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연사로 참석했다.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금융, 개발, 무역, 에너지 등 주요 국제 이슈가 논의되는 이번 회의에는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알라산 우아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의장, 나집 미카티 레바논 총리, 알베르 2세 모나코 왕자 등 각 지역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과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손병옥)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군트람 볼프(Guntram Wolff) 브뤼겔연구소 부소장을 초청해 ‘유로존 위기의 현황과 전망’ 특별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책담당자와 학계 및 주요 연구소의 경제전문가, 주한공관 관계자, 업계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볼프 부소장은 유로존 위기의 해결을 위한 유럽 차원의 대책과 이행 상황 그리고 글로벌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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