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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홍진규 도의원,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으로 펼쳐

admin 기자 입력 2013.01.19 16:59 수정 2013.01.19 04:59

도의회 자연공원생태연구회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활발한 토론 펼쳐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군위)이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공원생태연구회(대표 서정숙 의원)는 지난 17~18일 동안 연구단체 소속 의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광주시 무등산 국립공원을 찾아 ‘대구·경북의 영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연공원 관리와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연공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활발한 정책토론을 펼쳤다.
ⓒ N군위신문

이번 세미나는 2013년도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에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한 균형발전연구회, 사회안전망연구회, 임업발전연구회, 자연공원생태연구회등 4개 단체 중 첫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활동으로,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연구활동이 앞으로 열정적으로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연말(2012.12.27)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팔공산 도립공원을 비롯한 경북도에 산재한 낙동강과 백두대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관리와 이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이재창 본부장은 23년에 걸친 무등산 사랑운동의 결과 무등산이 전국의 명산으로 자리매김 되어 결과적으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강조하고 자연공원의 효과적인 관리는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역설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세미나를 통해 자연공원 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자연공원생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설소방위원회 홍진규 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가진 경과보고 자리에서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지역민들에 대한 지원과 역할에 대해 살펴본 뒤 “팔공산 도립공원은 역사가 깊고 많은 시·도민들이 찾는 휴식과 자연환경의 보고인만큼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립공원 승격 등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함께 고민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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