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재구군위군향우회 제25대 박노욱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3.01.20 20:42 수정 2013.01.20 08:42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성황

재구군위군향우회 홍상헌 회장이 이임하고 우보면 출신 박노욱 수석부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 25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대구프린스호텔 별관에서 홍상헌 이임회장, 박노욱 취임부회장, 김재하(대영베어링(주))·장희규((주)선경타월)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원, 향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임원 소개, 시상, 감사보고, 이·취임식, 이임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회원 상호간의 우정을 다지고 정담을 나누며 계사년 향우회원 모두 행복하길 기원했다.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이날 박재현 학생(우보면 모산리)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며 상패와 상금(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자문위원 홍기표, △부회장 홍성구, 전영균, 김경만 △홍보이사 김규리 △문화이사 김부돌 △고로면향우회장 최삼수 △고로산악부회장 김제환 △홍오현(부계)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회무보고,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의 건, 회칙개정의 건, 2013년도 회장단 및 임명직 임원 선출 보고의 건,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홍상헌 이임회장이 박노욱 신임회장에게 향우회 정기, 명패, 의상봉을 전달했다.

이임 홍상헌 회장은 재구군위군향우회 23~24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향우회라는 특색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향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홍상헌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 명패 등을 전달했다.
ⓒ N군위신문

홍상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 여러 향우회원들에게 송구하다”면서 “지난 두 해 동안 저를 따라준 향우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도도 향우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임 박노욱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더 멀리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처럼 향우회를 통해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기뻐하자”면서 “선·후대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N군위신문

특히 이번 재구군위군향우회 행사에는 홍옥흠 재경군위군향우회장, 장욱 군위군수,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옥흠 회장은 축사에서 “고생하신 홍상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향 군위와 가까운 향우회인 만큼 군위를 위하고 지역에 밀착하는 향우회, 고향 군민에게의 존경을 받는 향우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또 장욱 군수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 보건복지 및 복지정책 최우수상 수상 등 군위 발전상을 설명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정과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출향인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풍년이라는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조승제 의장은 “많은 군위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향우회에 오면 고향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군위는 눈부신 성과와 발전을 이뤘는데 이는 향우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랑스런 군위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구군위군향우회원과 출향인들은 군위발전을 위한 축배를 들고 ‘군민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 박노욱 취임회장, 장욱 군위군수, 홍상헌 이임회장
ⓒ N군위신문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