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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1번지 다함께 총력을

admin 기자 입력 2013.01.20 20:16 수정 2013.02.03 08:16

↑↑ 배철한 대구일보 기자
ⓒ N군위신문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군위군민들은 또 다른 희망을 품고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를 다짐하고 있을 것 이다.
지난 한 해 장욱 군위군수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발판으로 올해는 ‘복지 1번지’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 군수는 지난 한 해 “현장에 가면 반드시 답이 있다”는 소신과 신념으로 현장행정,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행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 기울이는 등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대상을 비롯한 정부가 평가하는 각 분야의 상을 모두 휩쓸어 작지만 큰 군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누구나 다 수장의 자리에서 가능할 것 같지만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닐 성 싶다. 일각에서는 “예산만 있으면 다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거림의 언행을 서슴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불철주야 군민들의 안위를 생각하는 수장의 깊은 고뇌와 고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 가 믿고 싶다.

올해도 장 군수는 지난해 쾌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맹장이고, 용장이고, 덕장이지만 군위군 공무원들과 전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이 뒤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회 구조상 일 잘하는 공무원, 못하는 공무원도 있겠지만 지역의 수장인 군수의 의지를 헤아려 머리를 맞대고 일하는 공무원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까움이 앞선다.
군위군은 본청을 비롯한 각 읍·면을 포함해 23개소의 기구가 존재하면서 2만5천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빛 좋은 개살구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부서에서 어떤 민원을 해결해 주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열린행정, 소통행정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속 시원히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더 열린행정을 주문하고 싶다.

군민들이 훤히 알 수 있게 각 부서에서 하는 모든 일에 대해 홍보에 주력해 주었으면 한다. 바야흐로 2013년 계사년을 맞아 군위군의 수장인 군수를 필두로 한 공무원, 전 군민들이 화합과 단결 속에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복지 1번지’ 군위군 건설에 총 매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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