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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제 임무는 다 했다”

admin 기자 입력 2013.01.20 20:46 수정 2013.01.20 08:46

본연의 역할인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

2013 계사년 인터뷰-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에게 듣는다

 
↑↑ 김재원 국회의원
ⓒ N군위신문 
Q>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군위신문 독자들에게 신년인사 한 말씀.

A>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저와 우리 새누리당에 보내주신 큰 성원과 격려 감사했습니다. 특히 작년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박근혜 당선자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전국 최고의 투표율과 득표율 1위 인는 군위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쾌거였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많은 기대와 설렘이 있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 역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는, 정말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군위 군민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Q> 이번 18대 대선에서 군위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투표율과 지지율 1위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우선 투표율 81.6%, 득표율 87.22%의 압도적 지지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과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 주신 군위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18대 대선에서 군위군이 전국 1위의 투표율과 지지율을 보인 요인은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가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수권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된다는 군위군민들의 강렬한 열망이 표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군민들께서 기본권인 투표권 행사를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노력해 주신 장욱 군수님, 폭설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매진해 주신 홍진규 도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및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투표율과 득표율이라는 빛나는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Q> 김재원 국회의원의 이번 대선 전략과 성과는?

A> 이번 대선은 보수·진보 간 진영 대결과 세대 간 갈등이 극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고, 이로 인해 투표 참여가 높아져 역대 어떤 선거보다도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수도권·부산경남 등 소위 전략지역에서의 승부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예측했지만, 저는 우리 새누리당의 텃밭이라고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대선에서 각각 70%선이었던 대구경북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80%대로 올리는 것이 이번 선거의 큰 승부처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역구 3개 군의 선거목표를 투표율 80%, 득표율 80%로 잡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군위군민 여러분들의 열성적 참여와 지지 그리고 이러한 군위군의 선도적 역할 덕택에 지역구 전체가 당초 계획한 전략과 목표대로 좋은 성과가 나왔습니다.

다시 한 번 군위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Q> 박근혜 당선인의 군위·의성·청송군 공약은?

A> 이번 대선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공약과 지역별 공약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득표를 위한 선심성 공약이나 국민을 분열시키는 지역별 공약을 지양하고 국민 대통합과 국민 전체의 행복을 실현하려는 박근혜 당선인의 철학이 공약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총괄간사로서 모든 공약을 검토하면서 이를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들을 다수 제안하였고, 실제 여러 정책들이 공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쌀 고정직불금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밭농업 직불금 전면 시행,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범위 확대, 현재 월 9만원 수준인 기초노령연금을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으로 지급하는 것 등이 그 대표적 내용입니다.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에 대한 직접적 공약은 없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공약들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박 당선인은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으로 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김재원 의원의 역할은?

A>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 직선제 이후 유일하게 5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선인이 국가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익적 삶을 살아왔다는 점과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은 꼭 지킨다는 국민들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07년 박근혜 후보의 대리인이자 대변인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습니다만 패배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개인적으로는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는 쓰라린 경험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미력한 힘이나마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박근혜 후보가 과반을 넘는 높은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라는 제 임무는 다했고 아무런 미련도 욕심도 없습니다. 이제 제 본연의 역할인 국회의원으로 돌아가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고민해서 더 큰 정치인이 되는 것이 저를 선출해 주신 지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김재원 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에 대한 소감과 지지를 보내 준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대선과정에서 저 김재원을 믿어주시고, 박근혜 당선인을 열렬히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의 정성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국 최고 투표율과 득표율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신 군위군민께는 감사의 마음으로 모든 분께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실 수 있도록 여당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김재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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