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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군위군의회-군민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admin 기자 입력 2013.01.20 20:50 수정 2013.01.20 08:50

“군민을 대변하는 바른 의정”·“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2013 계사년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 조승제 의장
ⓒ N군위신문 
□ 군민·출향인들에게 새해인사.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합니다.

또한, 고향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는 모든 출향인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 군위군의회는 지방화시대를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의원의 책무와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따라서 민선5기에서 추진해온 모든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 당면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N군위신문

□ 군위군의회 2012년도 의정성과.

지난 한해는 한미FTA가 발효를 시작으로 총선과 대선을 치루며 우리 사회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태풍 산바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위군은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고 희망찬 군위 건설을 위해 밑거름을 쌓은 뜻 깊은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1년간 ‘신뢰받는 의회상 확립’을 위해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 파악,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을 위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또한 수시로 간담회를 통해 군수 및 집행부 공무원들과 주요사업 및 집행부 제출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치밀히 나누며 대화와 소통으로 집행부와 협력함과 동시에 행정사무감와 군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감시와 견제라는 기본과제에도 충실히 했습니다.

지난해는 제1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94회 정례회까지 총 61일의 회기를 운영하여 예산안 심의·의결 4건, 조례안 제·개정 및 폐지 23건, 기타 안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행정업무 처리에 대한 32건을 조치·시정 요구했습니다.
ⓒ N군위신문

군정질문을 통해서는 각종 현안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였으며, 주요추진 사업장 방문시에는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8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한편, 2013년도 예산에 대해서는 지난해 마지막 회기인 제194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2년도 예산보다 9.08%, 189억3백만원 많은 총 2,270억9천만으로 본회의에서 확정했습니다. 특히, 주민편익사업 등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대비 투자사업에 많은 예산이 반영된 만큼 집행부 원안에 대한 동의를 하면서도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세심한 추진 방향 제시와 실질적으로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기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시기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도민체육대회 출전경비 등의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인 총 6억 2,72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중앙선 폐철로 활용방안 용역 등에 증액 편성하였으며, 집행하는 과정에 형평성을 기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집행부에 건의했습니다.
ⓒ N군위신문

□ 군위군의회 2013년도 의정활동방향.

이제 새롭게 시작된 계사년은 새로운 정부의 탄생과 함께 국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군위군의 미래를 위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군위군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 군민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을 펼칠 것을 다짐합니다.

먼저, 신뢰받는 투명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위해 『군민을 대변하는 바른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으로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방화 시대를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의원의 책무와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회로 거듭나 지방자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일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없다는 인식하에 후반기에 들어선 민선5기에서 추진해온 모든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위-구미간 4차선 도로 확·포장 등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시행과 문제해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무엇보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문제점 파악,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진솔한 민의를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제6대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고장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전 의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의회를 책임지는 의장으로서 제6대 군위군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지막 힘을 쏟겠으며 동료의원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습니다.

군위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참여 그리고 질책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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