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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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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작은 마을에 훈훈한 정이 넘치는 소리가 군위를 넘어 대한민국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우보면 봉산1리 외원당 노인회(회장 박주현)는 지난 4일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대접을 했다.
외원당 노인회는 마을 독거노인 박운현 씨외 5명에게 위문품 라면 한 상자씩을 전달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또 마을주민들에게 떡국 2㎏씩을 전달하고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26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외원당 노인회 박주현 회장과 회원들은 앞장서서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 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 후원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군위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봉산1리 마을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준 외원당 노인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