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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김영규 회장 당선

admin 기자 입력 2013.01.31 19:40 수정 2013.01.31 07:40

ⓒ N군위신문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지난 30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새 회장으로 동화작가 김병규(金炳圭·65/사진)씨를 선출했으며 김 씨는 앞으로 3년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으로 재임한다.

군위 출신인 김병규 씨는 1948년 생으로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일보 신춘문예(1978년) 동화, 중앙일보 신춘문예(1981년)에 희곡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김병규 씨는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동화집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백 번째 손님>,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 <떨어져야 꽃이다>, <종이칼> 등을 펴냈다.

그는 소년한국일보 취재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사로 재임 중이다. 또 동국대학교와 동화학교에서 동화작가를 기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1971년 이원수 선생을 초대회장으로 창립된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아동문학가의 위상 향상과 권익·친목을 비롯해 아동문학 발전·어린이 문화창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천여 회원을 거느린 ‘겨레 동심의 발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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