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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상인들이 앞장선다

admin 기자 입력 2013.02.03 20:33 수정 2013.02.03 08:33

군위전통시장상인회, 월례회 및 송년회 가져

↑↑ 회장 김후근, 부회장 임승도, 총무 오상경
ⓒ N군위신문

군위전통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
지난 12월 27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후근·장천식당)는 경산식당에서 상인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산적한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를 가진 동시에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인회는 저조한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군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도 나눴다.
이어진 송년회를 통해 상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 장욱 군수도 참석, “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 해오면서 지역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따라서 군위시장이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겸비된 명품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읍 소재지 소도읍가꾸기 중앙로 거리조성사업 마무리와 시장가 주변 주차장 확장사업,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군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통시장 유입을 증가시키며 전통시장 가는날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상인회에서도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고객친절운동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자조노력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후근 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환경개선사업 등 시설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또한, 상인들도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친절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운동 전개, 깨끗한 점포 만들기, 마케팅 교육, 상인조직 활성화 등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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