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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장욱 군수,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

admin 기자 입력 2013.02.03 21:42 수정 2013.02.03 09:42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농촌 육성, 희망을 키우는 복지사회 건설
매력있는 문화·관광지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기반 확충
성장거점 기반도시 구축, 지역인재육성 및 현장행정 추진

↑↑ 장욱 군위군수
ⓒ N군위신문
장욱 군위군수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모든 군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들과 귀성 출향인들에게 짙은 애정으로 명절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도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군민들의 바른 목소리를 듣고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회고했다.

또 “새해에는 새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민선 5기도 중반기점을 통과하며 그동안 이루어 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증폭시켜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 되는 농촌, 희망을 키우는 복지사회, 인간과 자연,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언제나 군민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군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군위군은 경북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할 뿐 아니라 저렴한 지가와 군위댐 준공으로 인해 풍부한 수자원이 확보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팔공산·위천·남천 등 천혜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간직하여 대도시 주변 최고의 전원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팔공산터널 개설사업을 비롯한 군위~구미간 도로 4차선 확장,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사업,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도시가스 주 배관망 보급사업, 군위통합상수도 설치사업,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로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 계획을 마련하여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건설로 매진하는 군위군의 올해 주요군정을 살펴본다.

◆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농정예산 485억 원 투입
농축산물 개방에 대비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정분야의 예산을 지난해 보다 74억원이 늘어난 485억원으로 편성하여 농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

◆ 희망을 키우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보건·복지·교육예산 295억원 투입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저출산·고령화 및 다문화가정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계획 수립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 매력있는 문화·관광지 조성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등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자원 개발과 농촌체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뷰티풀(Beautiful) 군위를 실현해 나간다.

◆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기반 확충
사람과 자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보존과 완벽한 방재체계 구축과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계획 마련과 함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를 건설해 군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성장거점 도시기반 구축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부계~동명간 도로(팔공산 터널) 확·포장을 비롯해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국도 28호선(고로~우보간 도로) 확·포장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특히 지난해 연말 확정된 군위~구미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사업과 읍면 거점지역 소도읍 개발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개발사업과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지원사업도 펼친다.

◆ 지역인재육성 및 현장행정 추진
기 조성된 206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활용한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희망이 넘쳐나는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또, 공무원 및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항상 주민들의 곁으로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추진으로 군정이 안정된 가운데 군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민선 5기의 첫 출발과 함께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슬로건으로 하여 미래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군정이 되기 위해 각종 군정시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는 무엇보다 민선 5기의 중요시책이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 해야 할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더불어 3만 군민과 30만 출향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하면서 군위의 장점과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고장으로 변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굳센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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