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올해부터 산림사업 종합자금 대출지원을 확대시행 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표고생산 자금 지원비가 자목 1㎥(또는 톱밥배지 제조·구입 100개, 종균 100㎏)당 28만8천원으로 실거래 가격과의 많은 차이로 인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번 융자지원 확대를 통해 자목 1㎥(또는 톹밥배지 제조·구입 100개, 종균 100㎏)당 40만원으로 선정이 되어 생산자금 융자지원이 대폭 확대 되었다.
국고융자 대상사업으로는 숲가꾸기, 임도시설, 전문임업인 육성, 사립수목원 조성, 사립 자연휴양림 조성, 산양삼 생산자금, 해외산림투자지원 등으로 2013년도 총 지원규모가 347억원, 이자율 1.5%에서 최고 4.0%, 융자기간은 5년에서 최고 35년까지이다.
각 사업은 융자 지원 신청자의 사업계획 검토, 조정과정을 거쳐 산림조합장이 융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을 하게 된다.
자금의 집행은 사업에 따라 사전집행과 사후집행으로 나뉘며 정부의 조기집행계획에 의거, 올해 상반기에 지원금의 64.2% (220억원)가 집행되어질 계획이다.
최규종 조합장은 “군위군은 임야가 전체 면적의 75.6%로 산림사업의 확대와 소득증대에 최적의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어, 2013년도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지원 확대는 우리 군의 경제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군위군산림조합 금융과(☎ 054-383-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