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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 도시발전 로드맵 새로 짠다

admin 기자 입력 2013.02.13 11:58 수정 2013.02.14 11:58

기본계획 변경 및 관리계획 재정비
전지역 2020년까지 개발계획 수립

군위군은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군기본계획 변경과 군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0년을 조망한 주요도시지표와 도시전체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군위군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변경하고 합리적인 공간구조를 재편성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군기본계획 변경과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군기본계획은 주요지표 변경, 공간구조 기본구상, 부분별 발전계획, 전략사업 구상 등 행복도시 개발에 걸맞는 정주환경 조성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군관리계획은 도시공간의 구조 및 미래상 구현을 위한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의 토대가 되는 청사진으로서 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 단계별 집행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담게 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토지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권역별ㆍ지역별 균형개발 유도, 도시계획시설의 설치 및 정비사업 등에 대한 관련계획 검토, 불합리한 도시계획 조정과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등을 통한 합리적인 계획수립, 환경과 조화된 지속가능성 등을 과업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게 된다.

홍복순 도시새마을과장은 “도시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는 우선적으로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지표에 얽매이는 계획보다는 인구 흡입력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전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전면 재검토되는 군 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의 목표연도는 2020년으로, 올해 2월부터 용역이 진행되면 이후 주민 공람·공고 및 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북도에 승인절차를 거쳐 2014년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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