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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문화와 추억이 흐르는 명품하천

admin 기자 입력 2013.02.19 12:23 수정 2013.02.19 12:23

군위군, 홍수예방·자연생태 학습 등 치수사업 본격 추진

군위군은 지방하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위읍 신안천 등 고향의 강 사업을 비롯해 치수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치수를 기본으로 풍부한 물을 이용,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문화와 생태가 흐르는 강을 조성하기 위해 군위읍 신안천에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실시설계완료 후 지난해 하반기 기술심의 등을 거쳐 착수했다.

『고향의 강 사업』은 홍수예방을 위한 제방 및 호안정비, 자연형 습지를 조성하여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각 시설물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등 역사·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군위군은 신안천 인근 故 김수환추기경 생가 등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구축 및 자전거로 탐방이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친환경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환경농업을 몸소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개발치수사업분야에 △하천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2곳 22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곳 59억원 △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1곳 40억원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2곳 35억원 △노후위험저수지 1곳 4억원 △일반재정비 일반하천개보수사업 1곳 2억원 △효령면 중구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1곳 11억원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사업 75개소 1억원 등이 투입된다.

군위군 최균섭 건설방재과장은 “고향의 강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군위읍 신안천을 대표하천으로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 등을 통해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및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성한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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