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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정부조직법 개정안 조속 결단을”

admin 기자 입력 2013.03.01 11:53 수정 2013.03.01 11:53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8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지난 2월 25일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했음에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여·야간 이견으로 처리되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안보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더불어 글로벌 경제위기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물가 안정, 부동산시장 정상화 등 산적한 민생현안에 대한 행정 공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일하는 지방정부도 재정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올해 업무계획은 물론 사업집행에 상당한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대승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조속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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