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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라산악회, 산행 시산제 봉행

admin 기자 입력 2013.03.05 19:50 수정 2013.03.05 07:50

무등산서 산악인 건강, 안전산행 기원

적라산악회가 지난달 16일 전남지역 무등산에 올라 2013년도 회원들의 안전산행과 군위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장상명 회장과 회원 40명은 무등산에 올라 ‘자연을 사랑하고 애국애향을 키우자’고 다짐하며 안전산행과 지역발전,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N군위신문

장상명 회장은 산제문 낭독에서 “올해도 모두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하여 주고, 회원 모두 건강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며 적라산악회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적라산악회는 정기적인 산행을 하면서 산악인의 인내심과 활기를 키우면서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산행단체이다.
한편 무등산(無等山)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8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웅대해 성산(聖山)으로 알려져 있다.

능선을 따라 천왕봉·지왕봉·인왕봉·안양산 등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져 있으며, 주위에는 신성봉·수래바위산·지장산 등이 있다. 산의 북부에는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 남부에는 신라층군 퇴적암이 분포하며, 산정 부근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산 전체가 완경사의 토산(土山)을 이루고 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들이 동복호로 흘러든다. 산기슭에는 약 900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산정부의 백마능선 일대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의 사철경관과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이 절경을 이루고 증심사(證心寺)를 비롯한 많은 절과 유적 등 명승고적이 많아 1972년 5월 산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30.23㎢로 기둥 모양의 바위가 많아 암석병풍·암석원 등의 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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