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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장희규 (주)선경타월 관세청장 표창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13.03.05 19:17 수정 2017.09.19 07:17

납세의무 성실, 모범납세자 사회적 귀감

군위군 출신 장희규 (주)선경타월 대표가 지난 4일 정부대구지방청사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장희규 대표는 회사경영을 통해 고용과 소득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평소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하여 모범납세자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 N군위신문

↑↑ 장희규 회장
ⓒ N군위신문
장 대표는 “사업주로서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건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취약계층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선경타월 장희규 대표는 43년 외길 타월인생을 걸어오며 한국 타월업계 선두주자로서 최대 규모와 최신 기계설비,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구시 성서공단에 위치한 (주)선경타월, 이곳은 ‘인간 상록수’라 불리는 장희규 대표의 젊음과 땀, 열정 그리고 타월에 대한 신념이 담겨있다.

군위군 효령면 출신인 장희규 대표는 어릴 때 고향을 떠나 타월제조업에 발을 디뎠다. 그 후 근면성실한 자세로 책임을 다하며 노사 간 단결화합을 이끌어 직원 모두가 한 가족처럼 지내며 고객의 요구에 성심성의껏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장 대표는 직원들은 아들딸처럼 여기며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오고 있다.
몇 년 전 공장을 확장하고 직원들에게 현대식 기숙사를 준공, 종업원들의 입주와 동시에 휴게실 등을 마련하여 직장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주고 있다.

장희규 대표이사는 1969년 대구 타올공업사를 창립하고 1985년 성서공단으로 신축·이전하여 선경타월로 상호를 변경, 2009년 ‘주식회사 선경타월’로 법인회사도 설립했다.

(주)선경타월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1994년 Q마크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받고 1996년 국내최초로 바마텍스 레피어 직기와 타지마 6도 자수기를 도입했다. 이어서 1999년 바마텍스 레피아 전자 자가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체제 전자시스템을 구축하여 타월업계 선두자로 나섰다.

2002년 정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고 다음해 구직기를 최신형 바마텍스 레오나르도 레피아, 전자쟈가드 완비 미켈란제로(Michelangelo) 상표·등록했다.
또 2004년 타지마 9도 자수기 를 도입하고 2005년도 MUTOH ri-301c 전자출력기를 도입했으며 2006년 핑크팬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코마클럽(COMA CLUB), 사하라(SAHARA)상표·등록했다.

그리고 선경타월 브랜드에서는 미켈란젤로, 코마클럽, 사하라, 찰스주르당 등의 고품격 수건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만족을 가장 크게 이끌어내는 타월전문 선경타월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생활용품 분야의 선두주자로 선전하길 바란다.

한편 장희규 대표는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여 재구군위군향우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면서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과 군위군 군정발전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998~1999년 극심한 가뭄과 수해 때 고향 군위에 양수기 10대를 기증했으며 10년간 효령면 청년회 주관 경로잔치에 타월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효령면 장기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하여 마을회관에 벽걸이 TV 1대와 타월 2백장을 기증했으며 고향과 향우회의 각종 행사 때마다 기념타월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또 고향후배들을 위해 군위교육발전지원금을 기탁과 군위신문 보내기 운동에도 참여하여 지원하는 등 애향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장 대표는 대구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특히, 지난 2010년 10월 (사)대구광역시농아인협회(회장 박노진)와 대구경서라이온스클럽(회장 변영희)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재활 및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한마음 장터에 스포츠타월 300여 장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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