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열심히 뛰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임주연 회장이 이임하고 문희숙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사)한여농군위군연합회(회장 임주연)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께 농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한여농 회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임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8대 회장단과 제9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여농군위군연합회는 이·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2년도 사업실적결산안 및 2013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어 임주연 회장은 연합회 발전과 지위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 격려를 해준 장욱 군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임주연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욱 군수로부터 공로패와 표창패, 김재원 국회의원을 대신해 홍진규 도의원으로부터 표창장,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으로부터 군위군의회 의장 공로패, NH농협은행 김정탁 군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 받았다.
또 임주연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과 신창숙 대회협력회장은 권혁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사무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각 읍·면우수회원으로 △군위읍 송기숙 △소보면 박효순 △효령면 조정규 △부계면 배귀애 △우보면 김명희 △의흥면 김윤숙 △산성면 김정순 △고로면 이원자 씨가 수상하여 상품을 받았으며 우수면인 효령면에 상금 20만원을 시상했다.

한여농군위군연합회는 이임 8대 임원인 △회장 임주연 △사업부회장 이순이 △대외협력부회장 신창숙 △감사 신영희, 김지연 △사무국장 류용주 △군위읍 회장 이태옥 △소보면 회장 박윤란 △효령면 회장 이수경 △부계면 회장 홍애신 △우보면 회장 최영자 △의흥면 회장 서외숙 씨에게 재직기념패를 전했다.

임주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당시 뜨거웠던 열정으로 연합회를 이끌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힌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저와 임원들을 도와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으로 노력하여 군위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여성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희숙 취임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회원들의 단합, 군위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임주연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많은 격려와 지도를 바란다”면서 각 기관 및 단체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따라서 (사)한여농군위군연합회 9대 △회장 문희숙 △수석부회장 이해순 △정책부회장 이태옥 △대외협력부회장 노정숙 △사업부회장 최영자 △감사 홍애신, 류용주 △사무국장 김명숙 △고로면 회장 오경란 △산성면 회장 김남수 △의흥면 회장 이분자 △우보면 회장 변길연 △부계면 회장 김미점 △효령면 회장 오순옥 △소보면 회장 황보경란 △군위읍 회장 최문자 씨가 취임했다.

이임 임주연 회장은 취임 문희숙 회장과 회장단, 감사에게 꽃다발과 회기를 전달했다.
홍미희 (사)한여농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임 회장단과 감사, 취임 회장단과 감사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어 장욱 군수, 조승제 군의회 의장,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농업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의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의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한여농군위군연합회 제9대 문희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전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농업경영합리화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