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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해빙기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admin 기자 입력 2013.03.06 11:14 수정 2013.03.06 11:14

군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원지 3개소, 배수지 8개소, 정수장 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104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15개소, 하수종말처리장1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 등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 누수 및 붕괴위험, 주요 구조물의 균열 등 안전여부,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의 오작동 여부, 동력, 비상전원, 배선관계 등의 이상 유무,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요소 사전제거 등이다.

또한 군은 이번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시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예산을 투입, 즉시 보수 조치해 재해, 재난사고 예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기철에 대비하기 위해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과 하수구 및 우수받이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상습침수지역 일제 정비 사업은 하수도 준설원을 활용, 대로 및 이면도로의 우수받이에 쌓여 있는 준설토, 쓰레기 등을 정비해 우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사업으로 우기 전까지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으로 재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관 파열 등 누수현장 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신고해 줄 것과 집주변 하수구에 쌓여 있는 쓰레기 등을 자체 정비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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