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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수의사회, “최우수지회 표창패”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13.03.17 21:14 수정 2013.03.17 09:14

군위군청 배재은 축산담당 경북수의사회 회장상 수상 영예

군위군수의사회(지회장 권춘수)가 경북도내 23개 지회 가운데 최우수지회로 선정 표창패(제2013-1호)를 수상했다.
또 군위군 배재은 축산담당이 경상북도 수의사회 회장 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일선 시·군 공무수의사 중 유일하다.
↑↑ 김관용 도지사, 권춘수 박사
ⓒ N군위신문

지난달 18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의순 경북수의사회장 등 3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의사회 정기총회 및 임상강습회를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새로운 한해의 살림을 설계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및 새로운 질병에 대한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의사들이 도정발전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질병예찰, 채혈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그 동안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가축방역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것에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산지 가축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가축방역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각종 가축질병 예방을 가축전염병예방약 154억원, 구제역 등 방역사업 7억원,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위한 채혈보정비 19억원 등)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경상북도수의사회에서는 현장 일선 방역을 책임지는 임상 수의사들의 자질 향상과 악성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임상관찰요령, 가검물 채취 등에 대한 강습회를 실시하면서 축산농가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위군 수의사회 권춘수 지회장은 “늘 곁에서 지켜주는 축산업무 관계기관과 축산인 모든 분들께 진정 감사하다”면서 군위군 수의사회는 이번 수상에 걸맞게 새로운 축산지식으로 군위 축산업발전에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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