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군위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재경군위읍향우회 서상우 회장이 군위읍민회 이장협의회 회원들을 최대하여 훈훈한 서울 나들이를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 서상우 회장
ⓒ N군위신문

새봄 3월을 맞아 재경군위읍향우회 서상우 회장은 지난 7일 군위읍 이장들을 초청하여 서울 나들이를 선사했다. 이번 나들이는 대통령이 거주하는 공간이자 집무공간인 청와대와 조선 왕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경복궁, 창덕궁 등을 관람하며 모처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고시 군위읍이장협이회 회장은 “이렇게 대통령이 계시는 청와대에도 와보고 경복궁 용마루도 보니 무척 즐겁다”면서 서울나들이를 주선한 서상우 회장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서상우 회장은 “사진을 찍으며 마냥 신나하시는 고향 분들을 뵈니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이날 함께 동행 한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원과 배성기 군위읍장은 “고향분들께 서울 나들이를 주선한 서상우 회장의 배려에 감사하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울나들이하며 행복해 하는 이장여러분들을 뵈니 덩달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상우 회장은 서울나들이 후 군위읍 이장단들과 함께하는 만찬을 마련하여 대접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재경군위읍 향우회 김석완 사무국장과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단장인 서성도 회장도 함께 하며 “이번 행사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쓰신 이장여러분들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향우회는 앞으로도 고향에 계시는 분들을 위한 애향활동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우 회장의 서울나들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 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를 실천코자 고향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서울 나들이를 실시했다.
서 회장은 평소 바깥나들이가 힘든 고향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 같은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매번 서울 나들이는 서상우 회장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 하며 또 고향 군위의 각종 행사 때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군위福나눔봉사단 활동에도 적극이다.

서상우 회장은 “금년도 서울 나들이가 고향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군위라는 뿌리를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고향에 더 큰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