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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군위, 새누리당/사진)은 2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홍 의원은 지난해 광주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으로, 도민들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민간차원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지난 2006년부터 추진 중인 “경제협력 공동과제”에 “팔공산 국립공원화”를 포함시킬 것과 경북도와 팔공산을 점유한 영천, 경산, 군위, 칠곡 등 4개 시·군과의 “국립공원승격지원 T/F팀”의 즉각적인 구성을 촉구했다.
또한 국립공원 승격의 기초자료이자 팔공산 중장기 보전․관리를 위해 팔공산 실태조사 착수를 제안하였다. 팔공산의 자연생태, 환경 등의 실태조사는 1994년 조사이후 지난 20년간 이루어진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홍 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경제적 이익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의 힘이자 자긍심이 될 것이며, 지역민의 공감과 단합 속에서 꼭 이루어져야 할 사안”임을 특히 강조했다.
한편,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시 생산 파급효과 2,159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1,008억 원 등 총 3,548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1,808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