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장협의회 이고시 회장이 이임하고 은남기 회장이 취임했다.

군위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군위군민회관에서 8개 읍·면 이장, 기관단체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이장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위군이장협의회 △회장 은남기(소보면이장협의회장) △부회장 하현태(의흥면이장협의회장) △감사 사공덕(효령면이장협의회장) △간사 이동형(부계면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 이상규(우보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취임했다.

이고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이장 협의회의 의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 취임하는 은남기 회장을 중심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남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과 군행정을 잇는 다리가 되어 군위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일선에서 적극 노력해 준 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장연합회가 마을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찾아뵙고 보살피는 리 행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