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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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어려울 때 사회환원사업을 하는 게 더 보람이 있는 게 아닙니까?”
군위읍 내량리 출신인 이윤희(태금정(주)·수한기업 대표) 회장은 애향(愛鄕)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열성이며 특히 인재교육을 중히 여긴다.

지난 14일 본사 군위신문을 방문한 이윤희 회장은 교육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본사 사공화열 발행인이 장욱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전했다.
이윤희 회장은 “인구 감소의 고충 속에서 고향후배들이 농촌에 살아도 남부럽지 않게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육발전기금 기탁 뜻을 밝혔다.

고향후배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지난 2001년 부산대에 입학한 군위출신 한모양의 입학금과 학비 등 재학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부터 군위출신 부산대 입·재학생 10명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후원하고 있으며 군위출신 부산대 학생들 전원이 부산대학교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지난해 2월 군위군청에서 열린 부산대 입·재학생 간담회에서 이윤희 회장은 “외지에서 더욱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후배들의 거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욱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을 실천한 따뜻한 선배의 본보기가 되어주는 이윤희 회장께 감사한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가 항상 고향군위를 잊지 않고 가까운 장래에 군위가 자랑할 수 있는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고향후배 인재육성을 위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1억5천 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윤희 회장의 인재교육은 국경을 넘는다.
지난해 5월 부산 기업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한·중우호친선협회(회장 서의택)는 지난해 5월 2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후원으로 ‘2012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 한·중 우호 증진에 앞장설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한·중우호친선협회는 학과성적과 봉사실적이 우수한 중국인 유학생 23명에게 100만원씩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협회 소속 세운철강(주), 화승그룹, 경동건설(주), (주)동원개발, 고려화공(주), BS금융그룹, 부산국제자매도시위원회, 세정그룹, (주)성우하이텍, (주)골든블루, 태금정(주) 등 기업들이 마련했다.

또 같은 해 5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때 이윤희 회장이 동참했다.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두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을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윤희 회장은 재부군위군향우회 창립멤버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며 기금조성 및 회원 확충 등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재부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인각회 회장, 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 고문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애향활동으로 군위신문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군위읍 이장과 각 마을회관에 보내주고 있으며 각종 고향행사인 孝잔치와 군민의 날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을 이끌어 이윤이 발생하면 더 많은 사회환원 사업을 실천할 것”이라는 이윤희 회장은 여러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부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부산대학교 AMP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한국BBS 중앙연맹 부총재, 한국BBS부산광역시 연맹회장, KBS시청자네트워크 상임대표, 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장, 부산 범어사 신도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사회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2012년 국민포장 수상 △2011년 부산시 사회공헌장 으뜸장 수상 △2010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08년 법무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03년 군위 군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