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받는 분들의 연금수령액이 2.2% 인상된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염춘미)에 따르면 이번 4월분 연금부터 연금액이 종전보다 2.2% 인상되어 지급된다고 밝혔다. 4월분 연금은 오는 25일 지급된다.
국민연금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연금의 실질가치가 하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물가변동율을 반영하여 지급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도 전국소비자물가상승율은 2.2%로써 이번 달부터 내년 3월분 연금까지 이 물가변동율이 반영되어 지급된다.
예로 김천시에 사는 이모씨(50년생)는 1988년부터 2010년 7월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2010년 8월부터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이 씨는 처음에는 매월 118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았으며, 이번 달부터 2.2% 인상된 129만 원 정도를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국민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임금변동율과 물가변동율이 반영되어 지급되므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항상 유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위군에서 연금을 받는 사람은 2013년 2월말 현재 4,0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