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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군위군지회, 울진원자력발전소 견학

admin 기자 입력 2013.04.04 15:10 수정 2013.04.04 03:10

장애인 편의시설 선진지 탐방 임원연수회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는 지난달 26일 ‘장애인 편의시설 선진지 탐방 임원연수회’사업으로 울진원자력발전소(본부장 한정탁) 견학했다.
ⓒ N군위신문

울진군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울진원자력발전소는 현재 6기가 가동 중에 있고 2기는 건설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 전력생산량의 8%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전력생산 기지이다.

연간 15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원자력발전소에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출입구부터 홍
보관 전체를 둘러보는데 작은 단차도 없이 완만하게 바닥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휠체어 등 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 안전손잡이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장준이 지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는 군위건축사무소 이종대 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편의시설사전점검 군조례 제정 및 시행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설치를 유도하여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계기관에서는 편의시설 사전점검요원 위촉과 긴밀한 업무협의로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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