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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다”

admin 기자 입력 2013.04.09 22:04 수정 2013.04.09 10:04

군위군축구협회 도병정 회장 취임

↑↑ 김광은 이임회장
ⓒ N군위신문
↑↑ 도병정 취임회장
ⓒ N군위신문
제10대 군위군 축구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도병정 전 군위군축구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군위군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30분 군위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광은 직전회장과 도병정 신임회장을 비롯해 장욱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조승제 군의회 의장,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 손호영 경상북도축구협회장, 축구인,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군위군축구협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군위군체육회장 표창 △윤병오 군위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우재홍 군위군축구협회 전무이사 △박상언 승리팀 코치 △이경원 회오리팀 회장 △김병권 면실태양FC 회장 △박영기 효령FC 회장 △박종근 우보FC 회장 △최희경 의흥FC 회장 △윤천섭 아미산FC 코치 △김성준 군위농협FC 코치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 표창 △김광은 군위군축구협회장 △박정식 군위군축구협회 내무부회장. 군위군의회 의장 표창 △홍정근 군위군축구협회 외무부회장 △사공명상 감사. 경상북도축구협회 표창 △김영출 경기이사 △문종식 시설이사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 군위군축구협회장 감사패 △이혁화 대표(대흥종돈) △장재봉 대표(형제건설) △노성호 이사(군위군축구협회) △최륭경 홍보이사(군위군축구협회)가 수상했다.
ⓒ N군위신문

이날 김광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군위군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축구를 가족보다 더 사랑하며, 축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했다”면서 “이젠 축구를 위해 살아온 짐을 후배에게 물려주어 군위군축구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도병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광은 회장께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 10대 회장으로 역대 군위군 축구협회 선배들의 헌신과 사랑을 이어받아 군위군축구협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장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49회 도민체전 일반부 축구 2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명예롭게 퇴임하시는 김광은 회장에게 경의를 표한 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도병정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웅비 군위의 새로운 축구역사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협회장 도병정 △고문 장욱 △직전협회장 김광은 △수석부회장 홍정근 △내무부회장 박정식 △외무부회장 이성대 △대외협력부회장 이경원 △경기위원장 예경희 △심판위원장 사공명상 △시설위원장 김웅기 △홍보위원장 길호금 △감사 이원호, 우재홍 등이 취임했으며 신임 회장단과 감사는 2년 동안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회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위군축구협회는 지난 1995년 11월 24일 6개 클럽 동호인들이 모여 군위군축구협회(1대 회장 김영만)를 창설하여 1996년 제1회 군위군축구협회장배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협회장배와 군수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8년 2대 장욱 협회장 취임 후 위천둔치 운동장 한 면이 건설되었고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선수의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하여 2002년 도민체전 준우승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01년 10개 클럽으로 장군이배 리그전을 개최, 2003년 제5대 이경희 협회장의 야심찬 노력으로 경상북도 심판강습회를 군위에 유치하여 2급심판 1명과 3급심판 8명을 배출했다.
2005년 박연덕 협회장(6대) 시절 군위생활체육공원에 2개의 축구장이 건설되었으며 제44회 도민체전에서 축구 일반부 3위에 올랐다.
ⓒ N군위신문

2007~2010년 김주억 협회장(7~8대) 시절 3년 동안 열지 못한 군수기 대회를 다시 개최했으며 제45회 도민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그리고 2011년 김광은 협회장(9대) 시 13개 팀 400여 동호인으로 성장했으며 군위생활체육공원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건설됐으며 제49회 도민체전 일반부 축구 3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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