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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여성의 힘으로 희망농업 이끈다

admin 기자 입력 2013.04.09 22:27 수정 2013.04.09 10:27

군위축협 부녀회, 행복 생활개선 강연회

군위축산업협동조합 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군위읍 소재 군민회관에서 부녀회원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생활개선 강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장욱 군위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N군위신문

이날 강연회는 ‘농촌주부 생활개선’이란 주제로 윤복만 교수를 초빙, 여성의 힘·아줌마의 저력을 통해 활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또한 회원단합과 조직력 배양을 위한 협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모두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군위군 희망사랑봉사회의 ‘희망사랑 각설이’팀이 공연을 펼쳐 흥겨운 마당을 연출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여성의 힘은 더욱 빛을 발한다. 현재 우리 농촌 위기를 맞고 있지만 축협부녀회원들처럼 현명하게 위기를 기회로 삼고 발전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군위군은 전국 제일의 여성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지금의 사회는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여성의 역할이 필요하니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하여 적극 도전하는 당당한 농촌여성이 되길 바란다”면서 살기 좋은 농촌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부녀회원들은 미래 희망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을 하며, 농촌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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