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진현)는 지난달 6일~27일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읍면별로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8개 읍·면의 새마을남녀지도자 150여명이 참여해 면소재지를 비롯하여, 위천 둔치, 공원, 전통시장을 비롯한 하천 등 30개소를 돌며, 지난 겨울동안 치우지 못했던 각종 묵은 무단투기 쓰레기, 하천의 오물 등을 깨끗하게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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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고 분위기에서 새봄 꽃놀이를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가꾸고 정비하는 등 새마을대청소에 더욱 힘썼다.
박진현 새마을회장은 “관내 도로변, 시설물, 하천 등의 찌든 때와 먼지를 떨어내며 다함께 상쾌한 기분으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서 힘쓴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동찬 부군수는 “직장이든 가정이든 봄이 오면 대청소를 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봄을 시작한다”며 “오늘 청결활동은 겨우내 움츠린 우리 마음과 주변 환경을 깨끗이 바꾸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좋은 뜻”이라고 격려했다.
또 홍정근 협의회장은 “군위를 방문하는 분들이 우리 고장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친절, 질서, 청결, 자원봉사 등 성숙한 시민문화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