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을 이끌어 가는 젊은 청년들의 단결화합과 역량결집 및 새로운 도전정신을 배양하는 워크숍이 군위에서 열렸다.

경북청년연합회(회장 박노성)가 주최하고 군위군청년연합회(회장 박창석)가 주관한 道청년연합회 회장단 워크숍이 경북 시·군 회장,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7일 이틀간 군위군 의흥면 평생교육학습장 삼국유사 오디농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 임원회의 답합의 밤 등을 통해 21세기 청년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했다.

6일 워크숍을 찾은 장욱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경북 발전을 위해 경북청년연합회 여러분의 선도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연합회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가꾸는 중추적인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 군수는 ‘경북의 발전은 청년의 힘’이란 주제로 특강을 해 청년연합회 회장단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인각사와 군위댐 등 관광지와 유적지를 돌아보며 군위군의 관광지와 편의시설 및 친절도 등을 비교 견학하는 시간도 갖았다.

박노성 경북청년연합회장은 “앞으로 경북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회장단부터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서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박창석 군위군청년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대에 맞는 역할과 자기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영 인사를 했다.

한편 경북청년연합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의 힘으로 경북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자원봉사정신, 이념교육을 기르고 체험학습을 통한 지역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경북청년회 시·군 회장단은 더욱 우의와 친목을 다져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