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들이 경운기가 아닌 관내 관광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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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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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15일 한여농 군위군지부 임원 35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유산 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시작으로 사과연구소, 법주사, 환경관리센터, 군위댐, 인각사, 화본역, 삼존석굴과 마지막으로 팔공산터널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꽉 찬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한여농 군위군지부 문희숙 회장은 “바쁜 농사일로 그동안 관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유적지의 유래와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고 지역문화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고향을 홍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