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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악 근절 모두가 동참해야

admin 기자 입력 2013.04.17 15:41 수정 2013.04.17 03:41

ⓒ N군위신문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요즘 경찰은 ‘4대 사회악 범죄’에 해당되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폭력을 4대악 중 가장 먼저 근절해야 할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사건으로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했다.

최근에도 연예인 등이 관련된 성추문 사건이 발생하여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사건은 중요한 화두임에 틀림없다.

이에 경찰은 대응해 발 빠르게 성폭력특별수사대를 확대 설치하고 성폭력 범죄와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 학교폭력은 최근 발생한 고등학생 자살사건에서 보듯이 학교폭력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학교방문의 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학교현장과 호흡을 맞춰가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정파괴는 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중요범죄로써, 엄중한 시선으로 바라봐야할 범죄임에 틀림없다. 불법 사 금융으로 인한 피해, 대출사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서민들로서 범인검거뿐만 아니라 피해 회복이 더욱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울러 불량식품 근절은 우리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과제이다. 불량식품에 대한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후진국적인 문제로 부끄러운 사회현상이다. 몇 년 전 불량만두 파동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이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며 모두의 관심과 단속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우리사회의 해묵은 암적 존재인 사회 4대악을 반드시 근절해야 하겠다.

글제공: 최종수(군위경찰서 의흥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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