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 김동욱 고문이 의성김씨 군위군 종친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의성김씨 군위군종친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참말로암소마실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의성김씨 군위군종친회 김태화 회장과 종친회원, 윤미애 희망사랑봉사 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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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애 회장은 “의성김씨 후손들이 가문과 군위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앞으로도 항상 지금처럼 종친회와 지역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 2012년 업무경과보고와 2013년 예산 및 업무계획에 대해 의결하고 기타안건 등을 토의했다.
이어 김동욱 회장(동진출판무역주식회사 대표)을 의성김씨 군위군 종친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태화 군위군종친회장은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삼한갑족, 명문거족, 예문종가의 명예를 잘 지키기 위해 숭조돈목과 일가화합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분발해 종사에 전념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성씨보감에 따르면 의성김씨의 시조 석(錫)은 김알지의 28세손인 경순왕 부의 제5자이다. 그는 고려 태조의 외손으로 의성군에 봉해졌기 때문에 그의 자손이 본관을 의성으로 삼게 된 것이다.
부의 몇째 아들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이 있다. 1974년 5월에 간행된 의성김씨 청계공파세적 <경사유방>에는 제4자로 기록되어 있고 다른 문헌에는 제5자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제5자로 기록했다